부동산으로 20년을 지내며 고객들과 소통하며 살아온 시간이 제게는 너무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상공회의소와 인연을 맺기 시작한 것은 2012년도부터였습니다. 때로는 밤을 새우면서 편집지를 만들고 때로는 한상대회를 통해 전 세계의 상공인들을 보며 저도 역사의 한 상공인으로서 있는 모습을 가슴 뭉클하게 보게 되었습니다. 나라가 힘들고 어려울 때, 그리고 나라가 성장할 때 경제를 먼저 읽고 경제 발전에 원동력이 되었던 선배 상공인들을 통해 현재 나 자신이 그리고 우리 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의소가 어떤 목표를 가지고 그려가야 할지 생각해 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경제 활동에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AI(인공지능)의 등장으로 변해갈 경제 사회에 대하여 어렵지만,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풀어가야 할 것이기에 사회 곳곳에서 정부와 그리고 “우리 자랑스러운 한인으로 서로 비즈니스를 돕기 위하여 마음을 모았다”라는 것입니다. 저는 교민과 그리고 우리 상공인과 소통을 통하여 정부가 10 밀리언(천만)을 투자한 정부 계약 협력 기회,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받아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전직 회장님께서 하셨던 WBAWaba Korea Expo, 장학기금, 비즈니스 네트워크, 골프 대회, 그리고 한국의 협력관계 체결을 했던 도시들과 전 세계 비즈니스 모임인 한상대회 등 한미 관계의 경제적인 증진을 계획할 것입니다.
새롭게 젊은 임원들로 집행부가 구성되었으며 IT (정보기술)의 중심인 시애틀에 걸맞게 우리 집행부에도 정보기술 전문인이 두 분 계십니다. IT와 비즈니스가 연결되어 새로운 가치 창출이 많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젊은이들이 미래 사업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라며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입니다. ‘우리 상공회의소가 계속 꿈을 꿀 것이며 꿈을 해내겠다’라는 의지로 우리가 계속 변화하고 실천하여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희를 응원하고 지지해 주시는 모든 전직 회장님과 이사님, 함께 하는 집행부 임원 그리고 이 자리에 우리를 있게 해준 한인 상공인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Vice President : 오명규, 전창훈, 송영상
- Secretary General : 박원규, Finance Director : 홍성우, Public Relation Director : 황승수
- Editing Director : 에리카 장, IT & Media Director : 서대훈, Planning Director : 박승수
- SMB Supporting Director : 김정우, Volunteer Director : 최남호, 김은성, Admin Director : JK Choi
- Audit Counsel : 리챠드 권
- Legal Counsel : 대니엘 윤
- Professional Advisors : 김영민, 김승애, 이수잔, 장석태, 종데므런, 정현아, 서영기
- Advisors : 고봉식, 강석동, 정정이, 홍성은
워싱턴주 상공인, 기업가들의 성장과 발전, 그와 함께 일하는 상공회의소의 노력을 항상 격려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35대 이사장의 책임을 맡아 이렇게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습니다.
워싱턴주 상공회의소는 워싱턴주 모든 비즈니스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입니다. 비즈니스는 우리 모두의 ‘먹고 사는 일’, 즉 경제의 추진력을 만들어 내는 엔진입니다. 다시 말해,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매일매일 일상과 그들의 가족, 더 나아가 커뮤니티의 모든 ‘먹고 사는 일’을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의 총합이 비즈니스인 것입니다. 미주 이민의 역사가 120년을 넘기면서 미주 한인들의 ‘먹고 사는 일’도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사탕수수 농업 노동자로 출발한 이민의 선조들로부터 AI 시대를 맞은 오늘의 최첨단 산업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경제도 이민 사회의 성장과 함께 다양한 모습으로 달라져 왔습니다. 35년에 첫걸음을 뗀 워싱턴주 상공회의소도 그간 비즈니스 선배들의 치열한 노력의 세월을 거쳐 한 세대를 살아냈고, 이제 새로운 세대가 걸음마를 막 시작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이민 시대인 1970년, 1980년대 이후 이민 1세 비즈니스맨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은 새로운 세대에게 모범과 교훈을 줍니다. 낯선 땅에서 생존이 최우선이었던 이민 1세의 ‘먹고 사는 일’에 대한 치열함은 그들의 노력과 희생을 딛고 서 있는 미래세대에게 최고의 밑거름입니다.
이제 우리는 미래를 봅니다. 시대는 발전했고 환경은 달라졌으며 우리에게 새로운 도약을 요구합니다. 개발도상국이었던 우리의 모국은 이제 최첨단 산업의 선봉에 선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워싱턴주는 아마존, MS 등 현재와 미래를 이끄는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 백 수 천의 한인 젊은이들이 그곳에서 일하고 있으며, 그들과 함께 일하는 한인 비즈니스가 날로 커가고 있습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제35대 워싱턴주 상공회의소는 선배 비즈니스의 치열함과 미래 세대의 첨단 개척정신을 잇는 다리가 되고자 합니다. 새로운 얼굴, 새로운 재능으로 임원진과 이사진을 구성하고 응원해주심은 그러한 저희의 소명을 위해 힘을 보태라는 격려라고 믿습니다.
제35대 워싱턴주 상공회의소의 이사장을 맡은 저도 그런 모두의 노력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합니다. 그 길을 나아가는 저희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 Vice Chairperson : 수홍, 여운표, 지세준
- Board of Director : 변옥주, 이성우, 조미경, 이진성, 장병돈, 안토니박, 리오강, 김정우, 하워드 오, 박승수, 미셀우, 챨스황보, 김지언, 강수진, 김성훈, 김필재, 일레인권, 한순, 안토니리, 모니카림, 오명순, 김왕진, 김은성, 제임스 김, 박상희, 황승수
- Advisory Board : 심상준, 고영섭, 유병훈, 박병찬, 정유니스, 홍윤선, 신광수, 임영택, 곽종세
Past Presidents and Chairpersons
Year | Ordinal number | President | Chairperson of Board |
2022 ~ 2023 | 제 34 대 | 박용국 | 리디아 리 |
2020 ~ 2021 | 제 33 대 | 케이 전 | 임영택 |
2018 ~ 2019 | 제 32 대 | 김행숙 | 케이 전 |
2016 ~ 2017 | 제 31 대 | 정현아 | 조성무 |
2014 ~ 2015 | 제 30 대 | 정현아 | 신광수 |
2012 ~ 2014 | 제 29 대 | 서영기 | 이수잔 |
2010 ~ 2011 | 제 28 대 | 이수잔 | 홍윤선 |
2009 | 제 27 대 | 김영민 | 정 유니스 |
2008 | 제 26 대 | 김영민 | 정 유니스 |
2007 | 제 25 대 | 김남석 | 오범세 |
2006 | 제 24 대 | 김승애 | 정재원 |
2005 | 제 23 대 | 장석태 | 김인숙 |
2004 | 제 22 대 | 김승애 | John 송 |
2003 | 제 21 대 | 종데므런 | 홍성규 |
2002 | 제 20 대 | 정정이 | 김승애 |
2001 | 제 19 대 | 장경식 | 박병찬 |
2000 | 제 18 대 | 장경식 | 박병찬 |
1999 | 제 17 대 | 이승식 | 홍정우 |
1998 | 제 16 대 | 이순주 | 김혜경 |
1997 | 제 15 대 | 이성준 | 김영선 |
1996 | 제 14 대 | 김정호 | |
1995 | 제 13 대 | 김정호 | 유병훈 |
1994 | 제 12 대 | 정정이 | 고영섭 |
1993 | 제 11 대 | 강석동 | 정정이 |
1992 | 제 10 대 | 이종현 | 심상준 |
1991 | 제 9 대 | 김제희 | 강석동 |
1990 | 제 8 대 | 윤상인 | 김정부 |
1989 | 제 7 대 | 권오문 | 김홍열 |
1988 | 제 6 대 | 고봉식 | 권오문 |
1987 | 제 5 대 | 윤상인 | 김형달 |
1986 | 제 4 대 | 김홍열 | 권오문 |
1985 | 제 3 대 | 이종찬 | 고봉식 |
1984 | 제 2 대 | 박현주 | 노순열 |
1983 | 제 1 대 | 박현주 | 노순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