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되는 정보가 여기에”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타운홀 미팅 주목받아

▶ 유니뱅크 커머셜 융자 프로그램 상세 설명회로 한인 사업가들에게 실질적 도움 제공
▶ 워싱턴주 노동산업국, 대전통상 사업부 등 주요 기관 대표자 참여로 네트워킹 강화
▶ 쿠쿠 어메리카 비즈니스 현황 소개 등 다양한 정보 공유의 장 마련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KACCWA, 회장 은지연)는 지난 4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벨뷰 소재 캐피털원 카페(Capital One Café)에서 4월 월례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지역 내 한인 사업가들에게 유익한 비즈니스 정보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오명규 수석 부회장의 사회로, 다니엘 윤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한인 사업가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정보를 교환하고 활발한 소통의 장을 형성했다.

타운홀 미팅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유니뱅크의 JJ Kim 전무가 커머셜 융자 프로그램에 대한 포괄적인 설명회를 진행했다. 그는 한인 사업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상업용 부동산 융자, 비즈니스 운영 자금 대출, 라인 오브 크레딧(LOC)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의 특징과 장점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신청 과정에서 필요한 세금보고서, 법인서류, 재무제표, 경영이력서 등의 준비 사항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이해를 도왔다. 이날 행사에는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이사진과 임원진뿐만 아니라, 워싱턴주 노동산업국(L&I)의 김지원 실장, 대전통상 사업부의 Adrian Nagi 실장, 광역 시애틀 한인회 임원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AI 벤처 사업가를 비롯한 다양한 업계의 리더들이 함께해 분야를 초월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 행사 중에는 쿠쿠 어메리카 측에서 미국 시장 내 주요 제품군과 현재 비즈니스 현황을 간략히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쿠쿠의 미국 시장 진출 전략과 성과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사례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은지연 회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이번 타운홀 미팅은 커뮤니티 리더들이 실제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였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성장을 지원하고, 로컬 기업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의 주요 목표는 한인 비즈니스 대표자들이 서로의 사업을 소개하고 현재 비즈니스 환경과 시장 동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었다. 특히 지역 한인 사업자들 간의 네트워킹 활성화와 정보 공유를 통해 워싱턴주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를 주최한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측은 “이번 타운홀 미팅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고 네트워킹의 기회를 확대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총평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타운홀 미팅을 통해 한인 사업가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