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충남 북부 상공회의소와 MOU

상공인 뉴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충남 북부 상공회의소와 MOU

회장ㅣ케이전 0 2785
한인상공회, 충남북부상공회와 MOU 체결
조이시애틀뉴스 | 2021/08/10 12:54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이전) 등 미주 4개 한인 상공회는 9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줌미팅을 통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이전) 등 미주 4개 한인 상공회는 9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줌으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한국의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케이전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김현겸 달라스 한인상공회장, 방호열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장, 노상일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장이 참석했다.

케이전 회장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미국진출을 돕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한국내 최대 회원사를 가진 상공회로서 천안과 아산 일대 반도체 기업들을 포함, 충남지역의 핵심 중소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기업들을 알리고 미국시장 진출기회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4개 한인상공회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정보교환 및 기업간 교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상호간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로드맵에는 2022년 충남북부상공회 산하 중소기업들과 워싱턴주, 달라스, 산타클라라,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 중소기업지원팀과의 지속적인 미팅을 통해 회사 소개, 기술관련 및 경제관련 세미나와 미국 진출시 요구되는 진행과정에 대한 현실적 지원안이 포함되어 있다.


케이전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MOU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미팅에 참여한 영 김 연방하원의원은 한미간 상공회 협약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계기로 미국과 한국의 중소기업이 유대관계를 맺고 미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격려의 인사말을 했다.

김 의원은 또 “한국의 반도체 및 IT기술력이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한미관계 내 많은 현안 가운데 상호간 경제 발전도 중요한 안이다. 미국과 한국이 많은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성공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상호 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은 “협약식을 통해 양국 기업간의 상생발전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능동적이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세계경제변화의 흐름을 읽고 미주 한인상공회와의 협업을 통해 양측간 왕성한 교류와 성과가 나오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모임에는 샌프란시스코 정재훈 영사, 주휴스턴 총영사관 달라스출장소 조범근 영사, 백양순 한국 ICT융합협회장, 샌프란시스코 민주평통 최성우 협의회장, 한국 블루문드림의 문은수 이사장 등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