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미주상공인 총연합회 총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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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대 미주상공인 총연합회 총회장 취임

회장ㅣ케이전 0 3748
미주한인상공회의소 황병구 총회장 취임했다 https://www.seattlen.com/hot/3685 (링크를 열면 사진들을 볼수 있다)

워싱턴주에서도 케이 전 회장, 김승애 총연 이사 참석
김승애 이사, 김선엽 직전 총회장으로부터 감사패받아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제28대 신임 총회장으로 황병구씨가 취임했다.

신인 황 총회장은 지난 주말인 22일 플라리다주 올랜드 인근에 있는 미션 인 리조트 앤 클럽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취임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시애틀에서도 케이 전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승애 현 총연합회 이사가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제 28대 회장단의 힘찬 도약에 박수를 보냈다.

한인 상공인 및 지역 대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취임식은 조경구 준비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국민의례, 이철희 중앙플로리다상공회 회장의 환영사, 김선엽 27대 총회장 이임사, 황병구 신임 총회장의 선서, 총연기 전달,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 황병구 총회장의 취임사, 김영창 고문의 격려사로 순서가 진행됐다.

김선엽 제 27대 직전 총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제27대 모든 임원단과 고문 및 원로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황병구 신임 총회장은 의욕적이고 훌륭한 사업계획으로 총연을 잘 끌고 갈 것이며, 앞으로 2년간 총연의 근본적인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병구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전례 없는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세계는 산업, 문화, 사회, 경제적으로 패러다임에 급격한 변화를 체험하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맞게 되어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화합과 성장을 이끌어 내기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이임을 한 김선엽 직전 회장은 시애틀 출신인 김승애 이사를 포함해 황병구, 조경구, 이모나, 정주현, 김영창, 최행렬, 박용태, 훼잇츠빌 지부, 이정형, 정찬용, 김옥동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7대 김선태 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한편 황병구 신임 총회장은 중앙플로리다상공회를 발족, 초대회장으로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이사장으로서 협회 위상증진 및 발전에 기여해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는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외곽에서 ‘코러스 오키드(Korus Orchid)’ 농장을 운영하며 한국에서 수입하는 한국산 호접난을 재배하며 각종 화훼류나 관엽식물을 재배해 월마트(Walmart)와 홈 디포(Home Depot) 등 미국 시장에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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