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득표율 60.79%, 총득표수 329,237표’ 숫자로 입증된 커미셔너 샘 조의 ‘당당한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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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득표율 60.79%, 총득표수 329,237표’ 숫자로 입증된 커미셔너 샘 조의 ‘당당한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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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조, 시애틀 항만청 신임 커미셔너 선서식
2020년 1월 1일 부터 공식업무 시작
"시애틀항만청, 2020년 8위로 급부상한다!"
스물아홉 살 한인 2세 청년 조세현, '담대한 희망' 걷어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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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의 청년들이 그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를 바란다. 그러니 절대 두려워 말라. 집중하고, 굳은 결의를 품고, 희망을 갖고, 능력을 갖추라"
3년전 새해벽두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청년들을 향한 ‘담대한 희망’의 소리가 울려 퍼졌다.
퇴임하는 44대 미국 최초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당부와 격려의 메시지로 가슴 뜨거운 청년들 정신 밑동마다 ‘내일’을 불어넣은 날.
그 너머로 ‘때가 차매’ 미셸 여사의 바람대로, "그런 다음 저 밖으로 나가서 여러분이 배운 것을 여러분에게 무한한 약속을 해줄 만한 나라를 만드는 데 사용한” 한인 2세 스물아홉 살 청년 샘 조(한국명 조세현)는 당당히 그 ‘담대한 희망’을 걷어 올렸다.
2020년 새해벽두, ‘매일매일 이 나라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일에 매진할, 시애틀항만청 샘 조 신임 커미셔너를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 한국은 잘 다녀왔나?
당선 감사 인사차 어머니와 함께 고국의 친지들 만나고 선조 성묘와 동아일보를 비롯, 한국 언론사 인터뷰 등 모든 일정 잘 마치고 지난 12월 31일 시애틀로 돌아왔다.

- 신임 커미셔너로서 앞으로의 일정은?
31일 오후 2시 시택공항 내 시애틀항만청 청사에서 킹카운티 선거국이 교부한 당선증을 전달받고 신임 커미셔너로 선서식을 가졌다. 새해 1월 1일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1월 첫 번째 화요일인 오는 7일 낮 12시 시애틀 부두 69 피어(선창)에 위치한 시애틀항만청(2711 Alaskan Way, Seattle, WA 98121) 사무실에서 커미셔너 취임식과 리셉션을 갖는다.
시택공항이 너무 급속히 그리고 큰 규모로 성장했다. 한화 9 천억원을 상회하는 예산 규모다. 항만 규모가 애틀란타, LA, 뉴욕, 시카고, 덴버 순으로 이어지는데 6년전 16위였던 시애틀항만청이 2020년 8위로 급부상할 것으로 내다본다. 항구, 공항 등과 관련된 업무가 상호 연관돼 상담하고 소통해야 하는 항만청 관계자, 관련 기업, 주 정부, 시 관계자 미팅 등 할 일이 너무 많다. 예상은 했지만 일을 시작하면서 정확한 담당 업무 파악과 구체적인 커미셔너 역할 등 소화해야 할 영역이 상당하다. 업무 자체는 많지만 아직까지는 부담스럽지 않다. (웃음) 배울 것이 너무 많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 커미셔너 임기와 월급은?
임기는 4년이다. 한달에 두 번 커미셔너 공식회의(매달 두 번째 화요일은 시애틀항, 마지막 회의는 시택공항)에 참석한다. 2015년 시애틀항만청과 타코마항만청이 합병된 후로 10명의 커미셔너가 매달 첫번째 화요일 만나 공동회의를 진행한다.
월급은 주 상원의원, 하원의원과 동일 봉급 기준으로 매년 연봉이 정해지면 그에 맞게 적용된다. 대략 4만달러를 상회하는 금액이며, 하루 120달러의 활동비에 무료 주차증을 받는다. 개인적 용도가 아닌 오로지 커미셔너 업무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웃음)

- 신임 시애틀항만청장 선출은?
오는 1월 7일, 5명의 커미셔너가 공개투표로 2020년 회장(위원장)을 선출한다. 투표하기 전에 대부분 결정이 된다.
(내친 김에 위원장까지 도전하면 어떠냐는 기자 질문에)
지금 시점에서 회장(위원장) 하기에는 너무 무리다. (몸에 배어있는 겸손^^) 찬찬히 일을 살피고 더 공부하는 가운데 충실한 업무 수행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로 재임하는 중에도 그 밖의 다른 정계 진출이 가능한가?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도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공직이다. 정치적 의지가 뚜렷하고 능력과 실력을 갖췄다면 정치적 시기를 고려해 얼마든지 주 상하원의원, 연방 상하원의원 등 중앙정치로 나설 수 있다. 


- 지난 해 6월 13일 시애틀 다운타운 MG2에서 열렸던 캠페인 킥오프 때 어머니가 정치 출마를 극구 반대했다고 했는데… 이번 선거 승리로 본격적인 정치 입문을 했다. 여기까지 오게 된 과정을 다시 듣고 싶다.

어릴 적 꿈은 의사였다. 2009년 아프리카 케냐로 선교를 다녀온 뒤 정치인으로 비전을 품었다. 환자를 돌보는 의사도 소중한 직업이지만 천 명의 의사를 파견하는 정책적 결정과 권한을 가진 정치인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이 더 의미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먼저 학부를 워싱턴DC에 있는 아메리칸대학의 국제관계학을 선택했다. 대학 졸업 후 국무부에서 애널리스트로 2년 정도 일하다가 대학원은 영국에 있는 런던정경대에서 정치경제학 전공으로 석사과정을 마쳤다. 다시 워싱턴 DC로 와서 민주당 연방하원인 Ami Bera(캘리포니아 7선거구) 보좌관으로 국제관계, 무역 등 정책 포트폴리오를 담당했다. 9개월 정도 일하던 중 백악관에서 연락이 와 오바마 행정부 남은 임기동안 일할 수 있냐고 물었다. 그때부터 임명 받고 2017년 1월 20일까지 당시 백악관 행정차관의 특별보좌관을 맡았다.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서 그 자리를 물러났다. 그 뒤 시애틀로 다시 돌아와 한국과 아시아 지역 시장을 타깃으로 계란 수출 중심의 ‘세븐 시스 엑스포트(Seven Seas Export)’ 무역회사를 만들어 운영해오다 워싱턴주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 제2포지션에 출마하면서 처분했다. 워싱턴주 주지사인 제이 인슬리로부터 워싱턴주 아시아ㆍ태평양위원회(CAPAA) 커미셔너로 임명돼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다음호에 계속)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 샘 조(한국명 조세현)의 ‘신년 인터뷰’ 기사는 두 차례에 걸쳐 중앙일보 위클리에 게재됩니다. 신임 커미셔너 샘 조가 진솔하게 피력하는 신념과 가치관, 의지와 소신을 통해 한인 정치력 신장과 차세대 리더 육성의 과제를 풀어가는 디딤돌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다음은 지난 호 ‘신년, 신난 인터뷰-샘조 전격 인터뷰’ 신년특집 기사에서 이어지는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 샘 조(한국명 조세현)와의 일문일답이다.

백악관 연방총무청 차장 특별 보좌관 시절 중앙일보와 이메일 인터뷰한 내용이다. 지금 다시 보니 어떤 느낌인가?

"어릴 때 나는 '어디서 일하고 싶은지'를 먼저 생각했다. 하지만 돌아보니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과 답이 우선이었음을 깨달았다. 전자가 장소라면 후자는 직업이다. 여러분도 백악관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곳에서 무슨 일을 하고 싶은가? 스스로에게 먼저 '무엇'을 묻는다면 이곳에 오는 길도 빨리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016/05/31자 중앙일보)
많은 사람들이 ‘준비된 후보’라고 이야기하지만, 솔직히 선거를 나가기 위해 여기까지 준비했던 것은 아니다. 국제관계학이 전공이었고 그동안 꾸준히 정책에 관심을 갖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정치로 옮겨진 것 같다. 정식 외교관 꿈을 포기한 건 아니지만 정치로 진출하다 보면 언젠가는 자리가 열리고 코드가 맞아 그 길에 도달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대개의 경우 정치적 출발을 시의원이나 주하원, 상원으로 출발하지만 특이하게 항만청으로 출발한 이유도 선택한 것이 아니라 기회가 생기고 내 배경이 항만청에 맞았던 셈이다.
어느 자리를 바라보고 정치를 하는 게 아니라 뭔가를 해내기 위해 정치를 한다는 소신이 내 정치철학이다. 상원, 하원의원, 대통령을 하겠다는 목표는 내게 중요하지 않다. 나의 목표는 자리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다. 그 목표가 나의 정치적 자리매김이다. 단 한 번도 백악관을 목표로 잡은 적이 없다. 내가 하고 싶었던 그 무엇이 나를 그 자리에 있게 했다. 어디서 일하고 싶은가는 내겐 올바르지 않은 질문이다. 대학교 인턴 때 외교부 서기관이 이런 질문을 던졌다. 이 다음에 졸업해서 무엇을 하고 싶냐고. UN에서 일하고 싶다는 내 답에 서기관은 자기 질문에 대답을 안했다고 말했다. 나는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물어봤지 어디서 일하고 싶냐고 물어보지 않았다며. 어디서보다 무엇을 하고 싶냐를 먼저 생각하고 그 무엇을 하기 위해 어디로 가야 하나를 생각하는 원칙이 생겼다.

총득표율 60.79%, 총득표수 329,237표, 사실 엄청난 것 아닌가? 


상대 후보는 거물급이다. 지금 생각하면 그에게 명성 자체가 아킬레스건이 된 것 같다. 나는 반대로 아무도 몰랐기 때문에 그만큼 열심히 뛸 수밖에 없었다. 사람들이 샘은 어디든 다 나타난다고 했다. 정말 부지런히 뛰어다녔다. 내 약점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나는 최선을 다했다. 대기업이 아니라 사람들을 위해 일하겠다는 선거 캠페인도 호응이 컸고, 이민자 가정으로서 이민생활을 위한 노력과 여러 어려움을 이겨낸 삶의 이야기가 감동을 더해준 것 같다. 백악관 보좌관 시절의 소중한 경험이 이어져 유권자에게 정확한 정책과 이슈에 대한 실질적인 플랜, 구체적인 대안 제시 등이 큰 반응을 일으킨 주요 요인이 됐다. 특히 젊은 유권자들에게 소셜미디어 등으로 중요한 투표 포인트를 잡아낸 선거전략도 큰 몫을 해냈다. 유권자들이 항만청에 대해선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항만이나 공항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부각시켜 캠페인을 펼친 것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했다.

다시 묻겠다. 상원이든 하원이든 출마 생각은?

어떤 자리가 아니라 무엇을 할 것인가가 내겐 항상 우선 순위다. 목표가 자리가 아니라 무엇을 할 것인가, 그것이 나의 행동 기준이다. 미주한인 최초의 연방상원의원, 주지사가 목표라면 기회가 생기는 대로 얼마든지 도전하겠지만, 내가 바라는 건 그 이상의 정책적인 목표다. 정치 목적 또한 같다.

이분법적 구분은 아니지만 코리안 아메리칸이냐 아메리칸 코리안이냐에 대해 어떤 견해인가?

아주 예미한 부분이다. 정치인으로서, 후보로서… 정치인이지만 한국인이다.
한국인 정치인이 아니라 정치인이 한국인이다. 이 두 표현은 분명 다르다.
이 구분이 왜 중요하냐고 하면 앞으로 정치 진출할 때, 물론 한인 커뮤니티도 투표를 해주겠지만 그 이상의 유권자들이 대부분이다. 선거에 출마해 승리하려면 한국인 정치인의 포지션으로 나갈 수 없다. 정치인이지만 한국인이고 뿌리가 커뮤니티에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다수의 유권자 누구든 한국인 정치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게 엄연한 현실이다.

작년 시애틀에서 열린 막강 유대인 단체인 에이팩(AIPAC) 행사에 참석했다. 느낀 점을 말해달라.

에이팩의 힘은 유대인들의 풀뿌리 운동에서 나온다고 한다. 민주당 뉴저지 앤디 김이 유일한 한인 연방 하원의원이 됐지만 솔직히 한 사람이 다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우리 한인커뮤니티에 비하면 일본, 중국, 베트남계 정치인들은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으로 꾸준히 성장해 다수가 정치무대로 진출했다. 꼭 내가 아니더라도 한인 커뮤니티는 희망이 있는 차세대 정치인을 반드시 키워야 하고 키워내야 한다.

한인 커뮤니티의 선거, 투표 참여가 저조하다는 현실에는?

기본적으로 투표를 해야 한다. 너무 오랫동안 투표를 안 해 지역 정치인들이 한인 커뮤니티를 잘 찾아가지 않는다. 중국, 일본 등 커뮤니티의 정치 참여에 비해 현저히 뒤떨어진 현실을 극복해야만 한다. 우리의 경우 현재는 일본, 중국 이민자가 겪은 어려움에 비하면 그렇게 차별이 심하진 않았지만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커뮤니티가 성장하면 예상하지 못한 문제들에 마주칠 때가 분명 있을 것이다. 우리가 뭉쳐야 한다. 미국에 있는 한인들은 너무 흩어져 있다. 이것을 한데 묶을 수 있는 그룹을 만들어야 한다. 최소한 시애틀서라도. 시애틀에서도 시애틀 한인회, 타코마 한인회, 페더럴웨이 한인회, 부동산협회, 호텔협회, 그로서리협회 등 다 나눠져 있다. 이제부터라도 정치적인 힘을 키우기 위해 모을 수 있는 한인 커뮤니티 협회를 만들어 커뮤니티가 정치 지망생, 출마자들을 지지하고, 선거자금 후원금도 주고, 정책도 로비해야 한다. 시애틀에서 그런 정치적 후원 모델을 만들어 타주나 연방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단초를 마련하는 게 중요한 시점이다.

커미셔너로서 한인 커뮤니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나.

한인 커뮤니티는 공항에 새로 생길 상가 등 경제적 활동 기회를 포착할 정보가 빈약한 게 약점이다. 식당을 열든 무슨 비즈니스를 하든 공항에 새로 생길 자리를 신청하고 등록하는 절차를 잘 모를뿐더러 공항과 항만 등 관련 정보와 노하우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이를 공유해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하고 싶다. 첫 임기 때부터 주어진 권한 내에서 커뮤니티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인들도 유권자들인데 유권자들의 권익을 위해 일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선거 승리 요인 중 각별한 가족애를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당선되고 제일 유명해진 에피소드는 어머니와 아버지, 동생의 선거 후원 활동이 항만청 뿐만 아니라 지역 정치인에게 널리 알려졌다는 것이다. 가족 모두에게 너무 감사하다. 똘똘 뭉친 가족과 친지들의 엄청난 지지와 후원이 선거 기간내내 큰 힘으로 작용했다. 어머니가 항상 이야기하는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성공하기 전에 사람이 먼저 되라 그리고 겸손하라. 두 번째는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하라. 공부든, 일이든, 놀 때도 최선을 다하라고 어릴 적부터 교육받으며 매일 새겨들었던 말이다. 아무리 성공해도 혼자 성공한 게 아니고, 누군가의 어깨를 타고 여기까지 왔기에 연방을 가든 주상원을 가든 한인 커뮤니티 여러분의 도움과 동행이 절대 필요하다. 같이 함께 가는 것. 내겐 너무 소중한 말이다. 내가 잘나서, 대단해서 이룬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매우 위험하다. 당선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축하해주고 격려해준다고 마음이 흩어지거나 자세가 달라지면 절대 안된다. 이 생각엔 추후도 변함이 없을 것이다.

결혼 상대는?

나를 서포트해줄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우선적으로 가장 먼저 교회 나가는 신앙인으로 같이 믿음 생활하면 좋고, 그 이외에는 정치를 하든 사업을 하든 동반자 역할을 해주는 사람이면 족하다.

취미는?

운동을 좋아한다. 농구를 많이 하는 편이다. 매일 책을 읽는다.특히 논픽션 관련 책을 많이 본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생각은?

오바마 대통령은 멘토보다는 롤 모델이다. 미국 최초 흑인 대통령으로서, 그동안 정치를 하면서 자기 아이덴티티(정체성)를 잃지 않았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한인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다시 발견했다. 어떤 정치적 진출 기회가 온다 해도 커뮤니티와의 연결성이야말로 핵심 열쇠다.

시간적 제약으로 다음을 기약하며 마친 인터뷰 말미에 샘 조 커미셔너가 이민 117년 미주 한인 커뮤니티 정치력 신장의 모멘텀이 되고, 향후 10년동안 차세대의 성장 동력과 비전이 되길 바라는 기자의 소망을 ‘단독 인터뷰’ 감사의 뜻으로 전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글/사진 토마스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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