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전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 회장 “한국기업 시애틀 진출, 적극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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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전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 회장 “한국기업 시애틀 진출, 적극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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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전 시애틀한인상공회의소 회장
 

“킹카운티로부터 지원받은 마스크가 25,000개, 손 세정제는 100여 병입니다. 임원들이 수고해준 덕분입니다. 이진성 수석부회장의 비즈니스에서 포장해서 상공회의소의 회원한테 우선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임원들이 직접 찾아가서 드릴 것입니다. 세계한식화협회와 함께 했기 때문에 한식당들도 포함됩니다. 미용실, 네일숍, 옷가게, 제과점, 세탁소, 화장품, 건강식품 등을 위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 케이전(Kay Jun) 회장이 최근 본지로 보내온 메일에는 이 같은 내용이 들어있었다. 그는 또 “회원확보를 위해 직접 방문해 회원가입서에 서명도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메일에는 또 “재외동포재단에 지원금을 신청했으나 아무런 지원을 받지를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마스크 배포 행사를 North and south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내용도 들어있었다. 이어 본지에서는 케이 전 회장한테 질의서를 보내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지난 2월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 회장에 취임했다. 취임 후 상공회의소가 한 주요한 일을 소개해달라?

“취임 후 먼저 웹사이트를 포털로 바꾸는 작업을 했다. 완전 개편을 단행했고, 새로운 정보가 있을 때마다 웹사이트와 뉴스레터로 3,000여 소상공인들에게 소식을 알렸다. 취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해 이를 대처하는 사업들을 추진해야 했다. 4,000달러 이상의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구매해 1·2차에 걸쳐 소상공인과 동포사회 취약계층 노인분들께 기증했고,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소상공인 및 동포사회 구호기금마련에 한인회들과 함께 앞장서서 133,380달러를 235명에게 나눠드리는 일을 했다. 지난 2월엔 코비드19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국을 위해 미주총연의 성금 모금에도 적극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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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인해 한인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상공회의소는 어떤 일을 하고 있나?

“지난달에 IT 관련 창업을 하는 사람들을 돕는 부서를 신설했다. 이곳 시애틀에 창업을 원하는 한국경제인 들을 지원해 주는 팀이라고 볼 수 있는데, 행정지원 및 기술지원, 나아가서는 펀드 지원을 위한 소스를 찾는 일을 도와드릴 계획이다.”

- 코로나 방지를 위해 재외동포재단에 지원금을 신청했으나 받지 못했다고 들었다. 어떤 내용으로 신청했으며 어떤 이유로 받지 못했는지?

“주시애틀총영사관으로부터 지원금이 나올 수 있으니 신청하라는 통보를 받고 신청했으나 결국은 한 푼도 받지 못해 너무나 안타까웠다.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관해서 지원금을 신청하라고 했기 때문에 특별히 6.25 참전용사 중 90세 이상 되시는 분들과 코로나로 인하여 마스크 품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상공인들 그리고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분들에게 많은 양의 마스크를 공급하려 했지만, ‘리젝트’됐다. 해외지원금이 넉넉하지 못하다는 게 이유였다. 신청 양식도 간단하지도 않아 많은 시간을 들여서 했지만 결국은 시간 낭비가 되었고 상공회의소뿐만이 아니라 타 단체들도 신청했지만 모두 거절을 당했다고 들었다. 시애틀한인회와 다른 한인회가 각2,000달러를 받은 게 전부인 것으로 알고 있다.” 경제적 손실이 가장 큰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했어야 하는 게 맞지 않았는지 지금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 킹카운티로부터는 어떻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지원받았는가? 킹카운티 정부가 한인상공인을 위해 사용하도록 제공한 것인가?

“한인들을 위해서 특별히 제공한 것은 아니다. 킹카운티에 거주하는 또는 비즈니스를 하는 개인들과 단체에 지원한다는 정보를 받고 킹카운티와 이메일로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한인상공회의소 단체의 명목으로 소상공인들에게 배포할 명분으로 신청을 했고 7월17일부터 5차례에 걸쳐서 총 25,000개의 마스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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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전 회장님의 약력을 소개해달라. 언제 미국으로 가셨으며 어떤 비즈니스를 하고 계시는가?

“1982년 시애틀로 유학 겸 이민을 왔다. 현재까지 38년을 시애틀 지역에 거주하는 올드타이머라고 할 수 있다. 12년 동안 연방정부 공무원으로 일을 하다가 1996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기독교 서적과 일반서적을 취급하는 아가페서적을 운영했고 2003년부터 현재까지 윈더미어와 스카이라인 소속의 부동산 공인 중개사로 일하고 있다.” 한인사회에서 케이전 회장은 워싱턴주 여성부동산협회 회장, 한인의 날 이사,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재무위원장, 민주평통 제1차 전 미주여성컨퍼런스 준비위원장, 한인생활상담소 이사, 시애틀한인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 코로나 상황에서 교민상공인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어떤 것인가?

“많은 상공인이 힘겨워하고 있다. 그중 특별히 호텔, 모텔업, 식당업, 네일숍, 미용실, 세탁소, 카페 영업이 거의 마비 상태다. 테이크 아웃을 위주로 영업하는 식당들이 그나마 비즈니스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경제 동결로 인해 금전 회전이 안 되는 게 가장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본다. 아주 큰 자금이 들어간 호텔업에서는 아주 힘겹게 버텨가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한다면···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으로 인한 자영업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특별히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주와 직원의 권리와 의무에 관하여 직원의 휴직과 또한 해고에 관한 정보 및 사업장에서의 안전수칙 및 방역방침을 홍보할 예정이며 사업장 내 코로나19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에 관하여 회원들과 화상미팅을 통해서 전반적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이번 워싱턴주 킹카운티에서는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에 5,000달러의 그랜트를 승인해 줬다. 한국 정부에서 받지 못한 지원금에 대신할 수 있어서 그나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이제 예상하지 못한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완승하여 모든 분야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기만을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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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월드코리안뉴스(http://www.worldkore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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