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원 300명 확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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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원 300명 확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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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 속 탄생상공회의소 새 회장단 첫 인사
케이 전 회장 소통과 화합으로 회복의 2
2월16일 턱윌라 라마다 인서 출범식 갖기로

 
진통 끝에 탄생한 제33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집행부가 한인사회에 처음으로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케이 전 회장과 임영택 이사장을 포함해 신임 회장단과 이사장단은 지난 17일 밤 벨뷰 상하이 중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임원 구성 및 사업계획 등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 회장과 이진성 수석부회장은지연 부회장박승수 대외협력분과위원장박희정 서기 등이 참석했다이사장단에선 임 이사장과 폴 정ㆍ수 홍 부이사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케이 전 회장은 한인 여러분이 다 아시다시피 순조롭게 출발한 게 아니어서 장애물도 많고 문제도 많지만 지나간 생각은 안하고 앞으로 달려갈 생각만 해도 2년 임기가 짧을 것 같다고 말문을 뗐다

전 회장은 지난 일 때문에 부정적인 시각이 있어서 불편함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회장과 이사장단이 충분이 노력해 실망을 드리지 않을 것이며 조금이라도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회복의 2을 약속했다.  

 
전 회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임원과 이사간의 소통과 화합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며 한인 업소를 돌아다니며  ‘상공회의소가 무슨 베네핏을 주느냐는 질책을 들었다며 앞으로 2년간 무엇보다 회원 확보에 주력해 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임기 2년 동안 회원을 300명으로 늘리고 25개 기업을 기업회원으로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회원을 확보한 뒤 한인상공회의소 앱 등을 구축해 회원들의 업소를 소개해주는 무료 광고나 구글 노출 등을 통해 마케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여기에다 회원의 날을 별도로 정해 회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열고 선물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다 변호사나 공인회계사(CPA), 은행 관계자 등을 회원으로 확보해 비즈니스 핫라인을 구축해 타주나 한국에서 워싱턴주로 찾아오는 분들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한상회보를 제적하고 온라인 뉴스 등을 회원들에게도 배포하는 한편 내년중 우수기업상품전시회 개최 등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상공회의소는 이와 함께 32대 전 회장단이 집중적으로 추진했던 시애틀 소수민족상공회의소연합(ECCC) 프로그램과 SHIP 그랜트비즈니스 키즈 프로그램 등도 해당 주최측과 만남을 통해 발전방향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옛 것은 익히고 새 것은 배운다는 뜻인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자세로 임하겠다는 뜻이다.

 
또한 전임 회장단이 1개월에 한 번씩 했던 네트워킹 행사는 두 달에 한번씩 한다는 계획이다.

상공회의소는 이 같은 일을 추진하기 위해 제프 최씨를 사무총장릴리 전씨를 총무에리카 이씨를 재무코리 한씨를 ECCC 담당자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임영택 이사장도 회장단이 계획했던 사업과 활동을 역동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상공회의소는 오는 2월 16일 오후 5시 턱윌라 라다마 인에서 제33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출범식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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