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 최대 경제단체’로 성장한 월드옥타, 창립 39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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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최대 경제단체’로 성장한 월드옥타, 창립 39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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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지난 4월 1일 특집기사로 월드옥타 조명해

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KOTRA‧중소기업중앙회 견줄만하다 보도


해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로 성장한 월드옥타(회장 하용화)가 창립 39주년을 맞았다.

월드옥타는 경제 발전을 위한 수입개방화 추진 및 서율교역전 개최와 교포무역인의 단체 결성을 위해 16개국 102명의 한인 무역인으로 구성된 '해외교포무역인연합회'(OKTA‧월드옥타 전신)를 지난 1981년 4월 2일 ‘모국 사랑’을 모토로 창립하고 장우상씨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이후 1982년에는 제2차 총회를 개최, 김용태 회장을 선임하고 ‘82서울국제무역박람회’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1997년 한국의 외환위기 때에도 소속 회원들이 ‘금 모으기 운동’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모국 사랑을 몸소 실천하기도 했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예외가 아니어서 지난달 19일 전 세계에 퍼져있는 월드옥타 회원들이 모금운동을 전개 한국에 마스크 20만2000개를 기부했으며,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하던 지난 2월에는 중국지역 회원들에게 마스크 10만장을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미주지역에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각 지회 소속 회원 전원에게 1인당 10장씩의 마스크를 보내며, ‘모국 사랑’과 ‘회원사랑’을 동시에 실천하기도 해 타 단체 및 기관으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렇게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는 월드옥타를 한국의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에서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지난 1일 보도에서 연합뉴스는 '중국과 동남아 한인들에게 마스크 10만개, 재중국 한국인과 조선족에게 마스크 12만5360개와 의료용 장갑 11만1000켤레·방호의복 400벌, 대구·경북 의료진에게 마스크 20만2000개…' 등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려고 중국 한인사회와 고국에 이 같은 물품들을 기부했다. 가격으로 따질 수 없는 '모국 사랑'에서 발현된 손길이라고 조명했다.

또한 연합뉴스는 “매년 모국에서 총회를 열기로 합의하면서 시작한 활동은 '메이드 인 코리아'(한국산) 제품을 구매해 거주국에 판매하는 것으로 대회를 개최할 때마다 실제 1000만 달러가 넘는 수출계약이 창출됐고, 국내 수많은 기업이 월드옥타의 네트워크를 타고 해외로 뻗어 나갔다”고 월드옥타의 활약상을 보도했다. 

이어 “수출증진과 중소기업 해외 진출 외에도 청년들의 해외 취업에도 앞장서고 있고 올해에는 청년 300명을 내보낸다는 목표를 잡았다”며 월드옥타와 연합뉴스가 펼치는 '1회원사-1모국 해외취업' 캠페인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창립 당시 일본과 미국 2곳에 불과했던 지회가 정부와 기관, 국회 등이 월드옥타를 신뢰하면서 네트워크도 점점 확대돼 1일 현재 68개국 141개 도시에 지회를 세웠으며, 세계 한인 경제인 7600여 명과 차세대 회원 2만5000여 명을 회원으로 묶어 재외동포 경제단체로는 최대 규모로 성장해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KOTRA,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4단체와도 견줄만할 정도라고 보도했다. 


<미디어한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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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열린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이사회 모습. [월드옥타 시애틀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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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열린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장면. [월드옥타 시애틀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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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당시 한인 경제인들 모습. [월드옥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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