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영업 재개에 따른 고객 개인정보 요구


 

식당 영업 재개에 따른 고객 개인정보 요구

회장ㅣ케이전 0 8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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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식당 고객 개인정보 요구는 '옵션'


제이 인스리 주지사는 레스토랑 영업재개를 앞두고 발표한 식당 내 영업 지침 가운데 고객의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을 기록하는 것은 옵션으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식당 업주들과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라는 민권단체들의 반발을 의식해 이를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주정부는 내달부터 주내 전지역에서 시행될 2단계 경제활동 재개를 앞두고 식당이나 술집 운영에 관한 보다 구체적인 지침을 발표했다.


총 13개 항에 달하는 식당 운영 지침의 핵심은 종업원이 모든 고객의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를 기록해 30일간 보관해야 한다는 것으로 식당에서 전염사례가 발생할 경우, 보건당국이 식당 안에서 노출된 사람들에게 연락하겠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개인정보를 요구하면 식당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줄어들게 되고 이같은 행위가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에 해당된다는 강력한 반발에 직면하자 주지사가 한발 물러섰다.


{조이 시애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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