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양안 대선이후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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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 추가 경기부양 협상안 대선 이후로”

Submitted by editor on 수, 10/07/2020 - 06:23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6일 민주당과의 추가 경기부양안 협상을 중단시켰다.이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 치료를 받다 퇴원한 지 하루 만이다. 대신 후임 연방대법관 지명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민주당과의 전선을 분명히 하고 공세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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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6일 트위터에 자신은 협상팀에 경기부양안 협상을 대선 이후까지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이어 자신이 승리한 즉시 우리는 열심히 일하는 국민과 소상공인에 초점을 맞춘 대규모 경기부양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은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미치 매코널에게 시간을 끌지 말고 연방대법관 지명자 에이미 코니 배럿 지명에 완전히 초점을 맞춰 달라고 요청했다고도 했다.또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2조4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안을 제시했는데 이는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고 범죄율도 높은 민주당 주를 지원하려는 것이지 코로나19와는 상관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가 1조6천억 달러의 아주 관대한 제안을 했는데도 펠로시 의장이 선의로 협상을 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경기부양안 협상을 중단시키고 배럿 지명자 인준으로 의회의 방향타를 조정한 것은 보수진영의 관심사인 배럿 지명자 인준으로 이슈를 집중시키며 민주당과의 대치를 선명히 하려는 차원으로 보인다.경기부양안 타결 지연을 민주당 탓으로 돌리며 공세도 강화했다.

의회에서는 여러 달 동안 추가 부양안 논의가 이뤄졌지만 극심한 이견으로 처리되지 않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흘러나오던 상황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6일 트윗에서 경제는 잘되고 있고 주식시장은 기록적 수준이며 일자리와 실업은 돌아오고 있다면서 우리는 경제회복에 있어 세계를 이끌고 있고 최고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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